키수술과 연관된 주의사항! 연세김앤정에서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연세김앤정정형외과입니다. 오늘은 키수술을 받으신 환자분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즉 합병증에 대해 설명해보려고 합니다.

 

수술과 연관된 합병증

뼈가 너무 빨리 붙어버린다. 이런 경우는 허벅지 연장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허벅지뼈의 경우 주변에 근육조직등 연부조직이 많고 근육 저항이 많아서 연장이 잘 안되고 있는 상태로 2-3주가 지나면서 유합이 되버리게 되면, 절골술을 다시 해야합니다. 수술이 복잡하진 않지만, 수술이라는걸 한번 더해야하고 적지 않은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구요.

 

허벅지속성수술의 경우 외고정의 고정력이 약할 수 있어 체중부하에 조심해야하고, 체중부하를 시작할때 반드시 원장님과 상의후 시작해야합니다. 프리사이스나 스트라이드의 경우도 허벅지 수술환자에서 초기에 연장이 잘 진행되는지 엑스레이 촬영을 자주 하게 됩니다. 보통 매주 또는 1-2주에 한번 엑스레이를 촬영하지만, 허벅지 연장의 경우 초기에 주2회정도 촬영하기도 합니다.뼈가 잘 안붙을 수 있다. 불유합에 대한 설명인데요, 원인이 많이 있지만, 수술의 문제, 환자의 문제로 나눌수 있습니다.수술 시 골막보존기 상당히 중요하고, 이부분은 집도의들이 특별히 신경쓰는 부분입니다.

 

환자분이 조심해야 되는 문제들

절대금연, 약물복용조심, 연장속도조절이 가장 중요한 문제들이에요. 흡연을 하면 무조건 실패한다고 생각하시는 게 좋습니다. 혈관형성을 막고 골유합을 절대적으로 방해합니다. 아주 작은 뼈의 골절환자에서도 흡연은 문제가 될수 있는데 이런 연장수술에서는 말이 필요없습니다. 소염제나 스테로이드복용, 스테로이드 연고, 알레르기연고등 모든 복용약물, 한약, 연고등은 원장님께 먼저 확인을 받아주셔야합니다.

 

뼈진을 안 나오게 하는 약물성분이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기때문입니다. 연장속도 조절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속도가 너무 빠른 경우 빈공간이 생기면 뼈조직으로 차지 않고, 흉터조직이나 낭종형성이되어 불유합으로 갈 가능성이 생깁니다.

 

저희 병원 환자들의 경우 속도를 맘대로 한다면 다시 원점으로 돌려서 휴식기를 갖고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서 연장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해주시구요. 다리모양이 이상해지거나 다리길이가 짝짝이가 된다? 이런 경우는 정형외과 의사라면 만들기 어렵죠. 왜냐면 이런 문제들을 교정해주는 장치를 착용하고 있으면 교정해주면 되니까요.

 

근데 왜 발생 할수 있을까요?

재활이 부족하면 무릎굽음등이 발생하고 엑스레이 촬영자체가 부정확한 평가로 이어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릎이 다 펴지지 않는다면 정렬사진 자체가 부정확합니다. 저희 연세김앤정에서는 환자분들 연장 중반부부터는 도수치료를 받아서 재활을 열심히 하도록 강요하고 있고, 무릎굽음이 남아있거나하면 외고정을 빼주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셔야 하고 정확한 사진을 찍을 수 있을때만 외고정을 빼는 2차수술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구획증후군과 폐색전증 이 두가지가 무서운 문제들이죠.

구획증후군은 종아리 수술, 남자환자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인데요, 종아리가 너무 붓게 되면 혈액순환이 안되서 근육의 괴사가 오는 문제입니다. 필요하면 근막을 절개해주는 시술이 필요한데, 어느 시점에 이 시술을 해주는게 좋은지 얼마까지 부어야 이걸 해줘야되는지 평가가 애매하고 불분명해서 저희 연세김앤정에서는 1차수술받는 남자환자들에게 모두 예방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저희 병원 환자들에게서는 이런 문제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폐색전증으로 국내병원에서 수술받은 키수술환자에게 사망사고가 발생한것이 발표된적이 있었죠. 이 사고는 세계적으로 보고가 된것같이 흔하지 않은 문제이기도 하지만, 저희 병원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교만떨 문제도 아닌 것 같습니다.

 

폐색전증이란 혈액의 응고된 덩어리가 혈관을 타고 중요혈관을 막으면서 발생하는 아주 위험한 합병증입니다. 폐색전증은 예방위해 항응고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실제로 무릎 인공관절 환자들에게 사용하고 있고, 미국에 병원들에서는 키수술환자들에게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국환자들의 여러 신체적 특징이나, 질환적 특징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항응고제는 뼈진 형성을 방해하는걸로 되어있어, 연세김앤정에서는 이러한 항응고제가 꼭 필요한 환자인지 위험을 평가해서 선택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종아리쪽 정맥에서 혈전이 발생하고, 이런 혈전이 발생하려면 수술중에 조작을 너무 무리하게 가했거나,  수술후 초기 혈액이 정체되는 조건을 유발하는 경우에 생길 수 있어 수술직후부터 종아리 근육운동이 아주 중요하고 휠췌어 보행도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희 병원 환자분들은 수술 다음날부터 엑스레이도 혼자 찍으러 다니셔야하고,

화장실도 마찬가지로 혼자 다니셔야합니다. 조기보행을 위해서요. 침대에만 누워있으면 안되고, 활동후 병상에 있을때만 다리를 거상하게 합니다. 약 3-4일간이 중요합니다.

 

저희병원에서는 다리 부종이 심한경우 영상의학과 선생님에 혈관초음파를 시행해서 혈전형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서 색전증의 발생에 미리 예방적 조치를 시행할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