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I 검사 시 주의해야 할 '이것'! 검사방법과 주의사항
MRI는 'Magnetic Resonance Imaging'의 약자로 자기공명영상을 의미하며 인체에 해가 없는 높은 자기장을 이용하여 인체의 모든 부분을 3차원 영상으로 보여주는 검사 방법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질병을 판독할 수 있습니다. 고주파를 사용해 검사하기 때문에 방사선 피복의 위험이 없어 임산부, 어린이, 노약자도 검사가 가능합니다. 모든 신체 부위 촬영이 가능하지만 특히 뇌, 신경, 근육, 혈관, 인대 관련 부분 즉, 뇌 신경계질환, 관절 또는 근육질환, 척추질환 등에 많이 사용되며 디스크 판독에도 우수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MRI는 30~1시간 정도 소요되는 긴 시간이 걸리며 좁고 밀폐된 공간에 들어가 검사를 시행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검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신체에 금속이 있는 경우에도 검사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MRI의 종류
1. 뇌 자기공명영상(MRI)
크게 뇌 MRI와 뇌 자기공명 혈관조영술(MRA)로 나누며, 뇌MRI는 검사 목적에 따라 특정 부위를 집중적으로 검사할 수 있고 뇌MRA는 혈관을 보는 검사로 뇌혈관 이외에 목혈관에 대한 자기공명 혈관조영검사(MRA)를 같이 시행
2. 척추 자기공명영상(MRI)
자석을 내장한 장치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쏘아 척추에서 돌아오는 신호를 검출하여 영상화한 자료를 이용한 척추 질환 검사법
3. 심장 자기공명영상(MRI)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자기적 성질을 측정하여 컴퓨터로 재구성한 영상 자료를 통해 심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4. 간 자기공명영상(MRI)
고주파를 발생시켜 인체 내의 수소원자핵을 공명시킴으로써 컴퓨터를 이용해 영상 자료로 만들어 간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5. 근골격계 자기공명영상(MRI)
자석을 내장한 장치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쏘아 사지에서 돌아오는 신호를 검출하여 영상화한 자료를 통해 근골격계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
6. 부인과 자기공명영상(MRI)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부인과 질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
7. 비뇨생식계 자기공명영상(MRI)
초전도 자석과 고주파 및 컴퓨터를 이용하여 비뇨생식계 질환을 평가하기 위한 검사
8. 태아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 기기를 이용하여 태아의 기형을 평가하는 검사
MRI검사 주의사항
MRI검사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1. 금속 물질 반드시 제거
MRI는 높은 자기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귀걸이, 목걸이, 반지, 시계 등의 금속성 물질은 화상 위험이 있어 반드시 제거 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2. 인공 의료기기 이식한 경우 검사 불가능
인공심장박동기나 심장충격기 등의 의료기기를 몸에 이식한 경우 화상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며 잘못하면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인공 의료기기를 이식한 경우에는 MRI검사가 불가능합니다.
3. 플라스틱 마스크 착용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후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마스크에는 와이어가 포함되어 있어 화상 위험을 방지하고자 플라스틱으로 된 마스크 착용 후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미리 알리기
MRI검사는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폐소공포증이 있는 경우라면 검사 전 의료진에게 꼭 알려 사고를 예방해야 합니다.
검사결과
검사결과는 영상의학과에서 판독으로 이루어지며 최종확인까지 약 1~3일가량 소요됩니다.
검사결과에 관한 내용은 재진 시에 담당의사에게 문의 바랍니다.
연세김앤정정형외과에서 언제나 환자분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진료 및 MRI 검사를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검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